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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힐링게임 추천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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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주(ABZU) PS4, PC/어드벤처


일러스트풍의 유려하고 매끄러우며 황홀감을 자아내는 색감의 3D 그래픽으로 게임에 텍스트가 등장한느 것은 게임 초반의 간단한 튜토리얼과 등장하는 생물들의 이름이 전부이다.


플레이어는 잠수복을 입고 바다를 헤엄치게 된다. 플레이타임은 빠르면 1시간 반 정도이나 얼마든지 돌아다니며 풍경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푸른 하늘, 뭉게 구름, 끝 없이 펼쳐진 바다를 여행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도전과제를 깨다 보면 3~4시간이 훌쩍 지나있다. 혹시 무언가 숨겨져 있을만한 곳도 한번씩 뒤져보자.


스토리는 바다를 탐험하며 오염된 곳을 정화하는 내용이다. 가동이 중지되어 모래에 파묻힌 소형 탐사정들을 재가동 시켜 데리고 다니거나 각종 바다생물들을 해방시켜 주기도 하고 쇠퇴한 유적과 기계 문명 등이 곳곳에 널린 바다를 탐험할 수도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위협적인 존재들이 나타나며, 이런 기계들에게 저항하던 백상아리 하나와 함께 기계 문명을 완전히 패퇴시키고 바다에 평화를 되찾는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게임의 주 목적은 게이머들에게 추상적인 감정을 자극, 만족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들처럼 스토리적 논리성을 찾는 것은 이 게임을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이 아니다. 풍경화 등의 그림을 보고 감상하듯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2. 아스트로니어 (Astroneer)




3. 플라워(Flower) PS3. PS4. PS VITA/액션


바람이 되어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그것으로 자연을 부활시켜 회색의 도시를 찬란한 자연의 색깔로 물들이는 것. 즉, 사람과 자연의 공생이 이 게임이 주는 메시지이다. 힐링 컨셉에 걸맞게 음악도 신경을 많이 쓴 작품으로 배경음악은 물론이고 꽃들과 중요 거점을 찍었을 때 나는 효과음 조차도 아름답다.  


플레이어는 마음대로 그냥 바람이 되어서 흩날리는 꽃잎들을 공중에 춤추게 할 수 있다. 꽃을 피워낼 때마다 꽃잎이 하나씩 플레이어 뒤에 따라 붙는 식이다. 바람을 타고 들판을 신나게 질주하다 보면 수많은 꽃잎들이 긴 꼬리가 되어 하늘하늘 춤추는 절경을 볼 수 있다. 칙칙한 도시가 상큼하게 부활하면서 수많은 꽃잎들이 모여 하나의 꽃으로 변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다보면 의외로 적 비스무리한것도 나오는 반전의 재미도 있다.



4. 보타니큘라(Botanicula) PC & Mobile/어드벤처

 

보타니큘라는 곰팡이, 버섯, 풀잎, 씨앗, 엽록소, 미토콘트리아 등 따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피조물과 배경이 되는 미지의 자연세계를 몽환적으로 표현한 아트워크이다. 흥겨우면서 동시에 편안한 배경음악과 마우스를 갖다대면 낄낄 거리며 아기자기한 반응을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어는 단순하고 간단한 퍼즐을 풀어가면서 특정 장소에 특정 캐릭터를 클릭하여 필요한 오브젝트를 얻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5. 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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