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적 배경으로 1편에서는 금주법을 계기로 크게 성장해가는 마피아의 증흥기인 1930년대, 2편에서는 마피아가 가장 큰 세력과 영향력을 자랑하던 마피아의 황혼기인 1940~1950년대로 이번 3편은 1960년대말에서 1970년대로 마피아의 몰락시기로 FBI가 본격적으로 마파아를 공공의 적으로 선언하여 마피아가 몰락하는 시기로 뉴 보르도 도시가 배경이다.
스토리
마피아 3에 주인공은 링컨 클레이로 뉴 보르도 출신의 23세 흑백혼혈 남성이다. 2살 때 즈음에 부모님에게 버림받아 제임스 신부의 고아원에서 자랐고, 정부에 의해 고아원이 폐쇄되자 새미가 이끄는 흑인 갱단에 들어갔다. 이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훈장까지 여럿 받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귀환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제대 이후에는 갱단 생활을 청산하고 군대에서 만난 친구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떠나 조선소에서 일하며 일반인으로 살아가려 했으나, 자신이 속해있던 갱단이 살 마르카노의 이탈리안 마피아에 배신으로 가족이 몰살당하자 링컨 클레이는 복수를 다짐한다.
복수를 위해서 세 구역에 갱단을 포섭하여 힘을 키워나간다. 링컨 클레이어에 언더 보스들은 토마스 버크에 아일랜드 갱단, 카산드라에 아이티인 갱단, 비토 스칼레타에 이탈리아 마피아를 포섭하여 뉴 보르도에 각 구역을 할당하여 관리 및 운영을 맡긴 후 수익에 일부를 자신에게 상납하도록 한다.
마르카노 패밀리에 살 마르카노는 뉴 보르도 전역을 지배하고 있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수장으로 여러 인종의 갱단을 거느리고 있으며 막강한 권력으로 경찰력마저 자신의 손아귀에 집어넣은 대부이다. 하지만 그를 파멸로 이끄는 카지노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돈을 쓰게 되고, 자금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링컨은 그의 사업을 철저히 자기손안으로 넣고는 살 마르카노의 모든것을 파괴한다.
평가
현재 나온 PC버전의 경우 프레임이나 그래픽도 생각보다 좋지 않을 뿐 더러 광원효과에도 버그가 있는지 너무 환해지질 않나, 물과 다른 오브젝트의 텍스쳐가 뭉개지거나 잔상이 생기는 등의 그래픽 관련 문제가 많은듯 하다. 또 한 텍스처 조정 옵션이 없으며 자막이 크기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등에 크고 작은 문제들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차후 패치에 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출시일을 앞당겨 출시된 느낌으로 보이고 있다. 그 근거로 마피아2에 있었던 옷이나 무기 커스터 마이징 기능이 이번 3편에는 없으며 게임사에서 "1달 뒤" 무로 DLC를 발매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보아 아무래도 출시일에 맞추다보니 시간문제로 구현이 안된듯 하다.
또 한 적 AI 가 형편없다 적을 심문하고 있을 때는 다른 적들이 그 모습을 목격했음에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거나, 경찰은 휘파람(유인)에 반응하지 않거나하는 등에 요인은 게임의 난이도에를 많이 하락시킨듯 하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제외하면 마피아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에 스토리와 수준급 퀼리티의 컷신, 입체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홀륭한 음악들이 게임의 몰입감을 준다. 전작 마피아2에서 문제되었던 운전거리에 관련된 부분도 많이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시스템들이 도입된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메인 퀘스트 외에 서브 퀘스트들이 완성도가 떨어지고 단순하고 지루하며, 보상도 딱히 존재하지 않아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굳이 진행할 이유가 없으며 그저 진행도에 퍼센트 채우기 정도로 보인다. 또 한 난해한 배치에 조작방식과 현실과 동떨어진 성능의 무기들 등에 단점이 존재한다.
결국 스토리와 컷신,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훌룡하나 게임성에 대한 부분에서는 떨어진다는 결론.
공략(팁)
1. 한 번에 한 손 무기 하나와 양손 무기 하나씩 총 두 개의 무기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사실 무기는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다 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총 몇번 맞으면 금세 피가 바닥 나므로 전면전보다는 암살과 스나이퍼를 추천 하며, 한 손 무기는 소음기가 부착된 권총을, 양손 무기는 저격이 가능한 소총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추후 업데이트로 무기 커스터 마이징이 추가될 수 있으니 사실상 가장 좋은 무기에 소음기와 스코프를 부착한 무기가 아무래도 용이하겠지요.
메인 퀘스트든 서브 퀘스트든 반복되는 유형에 퀘스트들이 많습니다. 암살에 경우 목표가 야외에 있다면 잠행으로 슬쩍가서 소총으로 저격한 후 깔끔하게 제거한 후 유유히 차를 타고 빠져나오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은신으로 진행이 불가능한 퀘스트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슈류탄을 애용해주십시다. 적이 모여있거나 다굴 맞을 때 빠르게 적을 처치하거나 전세역전에 무기가 됩니다. 또 한 유탄 발사기는 최고에 사기 무기입니다.
2. 적 유닛 AI가 매우매우 멍청합니다. 적 유닛이 한곳에 몰려있다면 가까이 가서 엄폐 후 휘파람으로 유인 한 후 암살 그리고 다시 휘파람으로 유인 후 암살을 반복하면 됩니다. 시체는 굳이 은폐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적이 시체를 발견해도 경보가 주의 상태로 끝납니다...오히려 유인 용도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3. 구역 분배는 처음에 사업장을 접수한 후 마음에 드는 보상을 제공해주는 부 보스에게 일단 할당해주고 나서 구역 배분 회의에서 균등하게 구역을 할당해주면 다른 부 보스가 배신하는 일이 없으며 원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사실상 부 보스들이 배신하여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그저 의리?에 플레이를 하고싶은 분들은 위에 처럼 하여서 보상도 획득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끈끈한 으으으리를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5. 적을 습격하기 전에 항상 무기 보급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며, 무기 업그레이드는 개인적으로 항상 부족한 탄창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도록 합시다. 만약 어려움 난이도도 쉽고 좀 더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무기를 주워서 사용하는 컨셉도 게임에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DLC 정보
미피아 3의 DLC는 총 3가지의 스토리 확장팩이 발매될 계획이다.
Faster, Baby! - 링컨의 옛 애인과 뉴 보르도 외곽의 부패한 보완관과에 싸움
Sign of the Times - 제임스 신부의 부탁으로 사이비 종교를 추적하여 소탕
Stones Unturned - 베트남에서 생긴 악연을 도노반과 함께 과거에 대한 결판을 냄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젝트 하이라이즈 (Project Highrise) - 건물주 게임 소개 및 공략 (0) | 2016.10.21 |
---|---|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 소개 및 공략 (0) | 2016.10.15 |
파키텍트 (Parkitect) 소개 및 공략 (0) | 2016.10.04 |
힐링게임 추천 및 소개 (0) | 2016.09.26 |
배트맨 : 더 텔테일 시리즈 (Batman The Teltale Serie) (0) | 2016.09.24 |